왕차관의 태양광 발언

2010/09/09 10:30

어제 왕차관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이 태양광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태양광 관련주가 하락하였습니다. 왕차관은 태양광의 경우 땅을 많이 차지해 국토가 협소한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잘 맞지 않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왕차관의 발언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박영준 차관은 정부 자원개발의 실세라는 이미지 때문에 왕차관이라 불립니다. 정치적인 색안경을 벗고 그의 발언을 이해하려 해보아도 납득이 되질 않네요. 물론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태양광 산업의 경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전지 시스템이 설치되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태양전지의 효율이 낮기 때문에 자연스레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나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들이 국내에 시스템 설치를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사실상 국내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좁은 시장에서 탈피하여 성장성이 큰 중국, 독일, 미국 등의 시장을 타겟으로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무엇보다도 잘 아는, 혹은 잘 알아야 하는 지식경제부 차관이 태양광 산업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발언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고군분투하는 태양광 기업들에 직격탄을 날려버린 셈인데요

 

이런 얘기까지 꺼내기는 싫습니다만, 특정 의혹에 의해 왕차관이 청와대에서 물러날 때, 자신은 자원 개발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지식경제부 2차관으로 임명이 되었구요. 자원개발의 전문가마저 만들어낸 이미지는 아닐까 걱정이 되는군요.

 

높은 자리에 계시면 신중한 발언에 신경써주세요!

이번 발언을 계기로 태양광 산업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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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제언과 ecoroko

2010/09/02 19:59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지난 8 26일 조선일보에 짧은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내용인즉슨, 대한민국 사회에 단편 지식은 넘쳐나는데 고등 지식은 불모 상태인 현실을 비판하는 것이었습니다.


피겨퀸 김연아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겨 점프 트리플 플립이라는 용어에 익숙해졌습니다. 인터넷의 도움으로 누구나 손쉽게 피겨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급 카메라 기종인 DSLR이나 사용이 까다로운 스마트폰의 보급에도 인터넷의 공이 큽니다. 이런 현상에서 인터넷은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두꺼운 책을 한없이 뒤져보아야 했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간편히 검색엔진을 활용하여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앎의 욕구는 한없이 깊고, 더욱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자연스레 깊이 있는 컨텐츠를 찾게 됩니다. 인터넷의 공로는 아쉽게도 여기까지 미치지 못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수준 높은 컨텐츠, 즉 고등지식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독서를 통해 앎의 욕구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책을 선택할 때 저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저자가 외국인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식인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내 출판업계는 시장 논리를 따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소재의 책을 주로 발간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극적인 컨텐츠가 난무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등을 돌리게 되는거죠. 그렇다고 외국인이 쓴 양서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원문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져 진의가 왜곡되기도 하고 지식의 올바른 이해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김택진 대표가 한글로 쓰여진 고등 지식의 생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고등지식의 보급에는 책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인터넷의 공로를 고등지식으로까지 확장하는데 블로그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네이버나 다음 등 대형포털사의 인기 블로그는 대부분이 맛집이나 IT기기 리뷰, 연예계 조명 등의 가벼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저도 맛집 컨텐츠를 애용하는 걸요.

 

그러나 국내의 블로그는 너무나도 지나치게 단편지식의 생산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파워블로그를 살펴보아도 사회 현상을 깊이 있게 고찰한 컨텐츠를 갖춘 곳은 전무합니다. 조금만 시야를 확장하여 해외로 눈을 돌리면 고등지식을 갖춘 블로그가 많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추천하는 몇몇 블로그입니다.

ㅁ http://www.treehugger.com/

http://www.thedesignblog.org/

http://greenasathistle.com/

 

제가 처음 친환경 블로그 에코로코 ecoroko를 개설할 때 목표는 명료했습니다. 친환경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요즘 이러저러한 일로 방문자 수에 민감해지다 보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컨텐츠 생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택진 대표가 지적했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유용한 정보, 고등지식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친환경 분야에서 ecoroko의 활약을 눈여겨 봐주세요!

 

덧니. 제가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글쓰기 목록 분류에 친환경 카테고리 자체가 없는 것이 조금 섭섭하군요. 맛집이나 여행, IT 등은 있습니다 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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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아름다운 캠페인, 자전거

2010/09/02 19:41

네이버에서 뉴스를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네이버의 자전거 캠페인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자전거를 탄 모습이 눈에 띄네요.

 

네이버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여러 컨텐츠들을 제공하였습니다. 자전거 여행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기도 하고, 자전거 여행길을 편리하게 안내하는 지도 서비스의 활용 팁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 줄일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하여 친환경 정신을 고무시켜 주죠.

 

자전거는 여러모로 우리에게 효자 노릇을 합니다. 기름을 소모하지 않아 유류비를 아낄 수 있고, 운동이 되기 때문에 건강을 챙길 수 있죠. 그러나 무더운 여름에 자전거를 타면 땀에 흠뻑 젖기 때문에 쉽사리 실천에 옮기지 못합니다.

 

발상의 전환을 해볼까요?

네이버에서 추천하는 자전거 여행길을 보세요. 강화도, 섬진강, 청포대, 가평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낭만을 즐기는 건 어떤가요? 돈을 아끼고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멋을 부려보자는 말이죠.

 

아름다운 자연을 자전거와 함께 한다면 여러분은 멋쟁이가 될 겁니다. 위의 여인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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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앞서가는 친환경

2010/09/02 19:29

한 때 사업을 구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꿈을 져버린 것은 아니지만, 그 때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며 대박의 성공을 꿈꾸고 있었죠. 누구나 알듯이 사업을 구상할 때 제일 먼저 떠올려야 하는 것은 현재의 트렌드입니다. 동시대의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떻게 지갑을 열게 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조선일보에서 지난 8 14일 트렌드워칭닷컴의 창업자 레니어 에버스를 인터뷰하면서 앞으로 히트할 사업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나 눈길이 가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 소개합니다.

 

1. 친환경 광고회사 Curb


(출처: http://springwise.com/marketing_advertising/curb_media_agency_focuses_on_l/ )


영국의 미디어 에이전시인 Curb는 새로운 광고 기법을 선보입니다. 빗물로 더러운 보도블럭을 깨끗이 씻어내 로고를 드러냅니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방법이죠. 아디다스는 잔디를 활용하고, 폭스바겐은 모래를 이용합니다. ‘Cleanvertising’ 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였습니다!

 

2. 윈드터빈 RidgeBlade

(출처: http://springwise.com/eco_sustainability/ridgeblade/ )


영국의 한 회사에서 일반 주택에 장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에너지 변환장치 RidgeBlade를 개발했습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작은 윈드터빈은 지붕 꼭대기에 수평하게 설치합니다. 지붕의 경사를 활용하여 바람을 모으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높은 효율과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디자인을 장점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 원격농장

(출처: http://springwise.com/food_beverage/delmioorto/ )


우리가 먹는 채소들은 제대로 재배되고 위생적으로 유통되는지 알 턱이 없습니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회사 Azienda Agricola Giacomo Ferraris에서 온라인 농장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Le Verdure Del Mio Orto’(내 밭에서 난 채소)는 유기농 채소를 인터넷을 통해 경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소비자들은 농장 사이즈를 고른 후, 가상의 농장에 40가지 종류의 채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농장은 북부 이탈리아에 위치해 있고 선택한 채소들이 경작되면 소비자들에게 24시간 안에 배달이 됩니다.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채소와 경작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이죠. 도시에 사는 직장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웰빙 채소를 즐길 수 있겠죠?

 

위에서 소개한 비즈니스 모델은 친환경 분야에서 각광받는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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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ROKO story cleanvertising, Curb, Ridgeblade, 레니어 에버스, 원격농장, 조선일보, 친환경, 트렌드, 트렌드워칭

볼리비아와 리튬

2010/08/26 22:22

오늘 오전, 기분 좋은 소식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사진 출처: 한겨레)

볼리비아의 후안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 대통령이 방한하여 볼리비아 리튬 자원 개발 및 산업화 연구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우유니 호수에 매장된 리튬의 개발을 위한 양국간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볼리비아에는 전 세계 리튬 부존량의 절반에 가까운 양이 매장되어 있으며, 이번 협정으로 한국은 희소금속 자원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전에 희소금속과 산업경쟁력’, ‘떠오르는 녹색자원에 주목하자’, ‘그린에너지 시대로의 가교, 리튬이온전지 3개의 논문을 코멘트하면서 리튬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는데요. 아무쪼록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강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원외교의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 정부에도 파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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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리드와 신사업 기회

2010/08/23 16:4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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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리드로 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및 고품질 전력을 구현할 수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등장할 전망이다.

 


 

수요자가 실시간으로 가격정보를 제공받고, 전력가격이 실시간 변동제로 전환되면 기존에 없던 전력 거래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실시간 가격정보에 따라 전력 사용량을 조정할 수 있으며 전기를 저장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전력제어에 필요한 전력 저장장치의 수요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발전의 변동성을 15~30%로 가정할 경우 2050년에는 189~305GW의 전력저장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가전업계에서 스마트 가전시장 선점을 위해 제품 개발을 가속할 것이다. Whirlpool사는 건조기를 대상으로 전력 피크 시간을 감지하면 자동적으로 히터를 정지하도록 해 전력비용을 절감했다. Tendril사는 스마트 미터와 인터넷 망을 연결하여 가전제품의 전력정보를 입수하고 전력제어를 수행하는 종합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안하였다. Gridpoint사는 전기자동차의 충전일시, 충전용량 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전력 부족 등의 수급문제를 조정하는 전력관리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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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ROKO 논문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기술혁신을 통한 녹색경영

2010/08/23 16:41




Reduce

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 사용량을 줄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제품의 무게와 크기를 저감

닛산

알루미늄, 탄소소재 등 경량 부품소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줄이고 연비를 높일 계획

삼성

초박형 LED TV의 부품을 집적화하는 혁신기술로 TV의 무게를 줄임

테트라팩

포장재료를 최소화하면서도 위생적인 음료 포장이 가능

 

Replace

제품의 원료나 생산공정에 이용되는 물질을 친환경 재료로 대체

맥도날드

햄버거 포장재를 플라스틱에서 생분해되는 재활용 마분지로 대체

 

Recycle

재이용, 재활용이 쉽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하고, 효과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운영

애플

맥북프로는 알루미늄 소재를 약 25~28% 사용하여 재활용률을 높임

후지제록스

복사기, 프린터 등을 회수한 후 부품들을 분해, 분류하여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는 전사적 재활용 시스템

야라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이산화탄소를 주변지역의 온실로 파이프를 통해서 보내서 에너지를 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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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ROKO 논문 녹색경영, 닛산, 맥도날드, 삼성, 애플, 야라, 테트라팩, 혁신, 후지제록스

[그린데일리]직접투자보다 비용 60% 덜 든다

2010/07/31 16:33

그린데일리 / 최호 기자 / 2010.05.26

[전문] http://www.gree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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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보호라는 도의적인 책임감과 동시에 시장경제의 원리를 반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이나 사업장에 탄소 배출량을 정해주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을 거래하는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직접 에너지효율향상과 온실가스 저감 장치 증설에 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 나와있는 배출권을 구입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일 수가 있다. , 배출권 거래제는 경제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개발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적은 비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은 곧 배출권을 판매할 때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배출권 거래제 도입을 위해서는 총량제한거래 방식에서 배출량의 할당의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할당 방식에는 기업이 배출권을 경매로 구입해야 하는 유상경매 방식과 정부가 무상으로 분배하는 방식이 있다. 무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하면 기업들이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게 될 수 있고, 과도한 배출권의 할당은 배출권 가격 하락을 불러일으켜 배출권의 거래 자체를 무의미하게 할 수도 있다. 필요한 배출권을 국가로부터 구입해야 하는 유상 경매 방식은 국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이탈효과가 일으킬 수 있다. 거래제의 도입에 앞서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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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ROKO 기사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조선일보]내몽골 지하 매장석탄, 50년간 계속 타고있다

2010/07/26 18:07

조선일보 / 이태훈 기자 / 2010.07.19

[전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9/20100719001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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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 BP사는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구역에 차단돔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감압유정을 통해 완벽한 원유 유출 차단이 필요하지만, 일단 한숨을 돌린 셈이다. 한국의 언론에서 환경 대재앙에 버금가는 이번 유출 사건을 관심 있게 다루지 않아, 우리 국민들은 멕시코만 원유 유출의 심각성이 그다지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조선일보에서 현재 진행형인 환경 대재앙들을 조명하였으니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아끼는 마음에 조그만 관심을 기울여 보자.

 

1. 나이지리아 원유 유출


나이지리아에 석유는 축복인 동시에 저주이다. 정부 수입의 80%를 벌어다 주지만, 끊임없는 내부 분쟁과 사고의 원인이기도 하다. 석유를 노리는 강도들에 의해 파이프라인이 폭파되고, 이것은 원유 유출과 환경오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2. 중국 지하 석탄 화재


중국 북부 석탄 매장 지대에서 매년 석탄 2000만 톤이 불에 타 사라지고 있다. 땅 밑에서는 끊임없이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연기에는 독가스까지 섞여있다. 이 지역의 지하 석탄화재로 화석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본다.

 

3. 아이티 삼림 파괴


아이티의 900만 인구는 매년 나무 3000만 그루를 베어내 숯으로 만들어 쓴다. 새로 심는 나무는 1000만 그루도 안된다. 나무가 사라져 황폐해진 땅엔 작물이 잘 자라지 않고, 주민들은 원조가 없으면 굶어 죽을 지경에 내몰려 있다.

 

4. 아랄해, 소금사막으로


구소련 시절 면화 생산을 위해 물을 남용하면서 물이 90% 넘게 줄어들어 아랄해는 소금사막이 되었다.

 

5. 태평양에 쓰레기 대륙


하와이와 미국 서부 사이 태평양에는 미국 넓이의 1.5배나 되는 거대한 쓰레기 대륙이 있다. 동아시아와 북미에서 흘러나온 쓰레기들이 20여년에 걸쳐 해류를 타고 모여든 것이다. 플라스틱병과 폐타이어, 버려진 그물, 장난감 등이 뒤섞여 있으며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

 

이번 기사를 통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대재앙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 환경의 보존을 위한 능동적인 실천에 앞장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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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ROKO 기사 BP, 나이지리아, 내몽골, 멕시코만, 아이티, 태평양, 환경재앙

포스트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상 시나리오

2010/07/26 15:29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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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정상회의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결과물 도출에 실패하였다. 이번 협상은 192개 참가국 전체의 합의가 필요했고, 협상의 범위도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서 국제 무역, 거시 경제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져야 했다. 그래서 제대로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의욕이 지나치게 앞섰고, 각국의 이익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코펜하겐 협상에서는 배출량 목표치 설정 및 의무 부과의 기본 목표 수립에는 실패했지만, 몇몇 성과를 거두었다. 선진국들은 과거의 교토 협약 체계를 유지하고, 개도국들은 자국이 스스로 제시한 틀 안에서 감축 행동을 이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온난화에 의한 기온 상승을 최대 2도 내에서 억제하는 것과 이를 위해 전지구적인 배출량 감축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삼림 보호 분야에서 명시적 행동과 필요 자원을 모으기 위한 메커니즘을 제시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후발 개도국에 대한 금융 지원의 틀에 합의하였다.

 

코펜하겐 합의에 따라 지난 1월 말까지 각국은 UNFCCC에 감축목표를 제출하였고, 3월 중순까지 102개 국가의 목표치가 제시되었다.

 

올해 12월 멕시코에서 진행될 기후변화협상에서는 새로운 협약이 도출될 수 있는 3가지의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첫째, 교토 협약을 잇는 새로운 기후변화협약의 성립이다. 구속력 있는 목표치와 시한을 설정하는 것인데, 구체적인 감축 목표를 먼저 정하고 이를 준수하기 위해 목표치를 각국이 배분해나가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다. 유럽 연합이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식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의 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둘째, 글로벌 협약 대신 각국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경제 성장 단계를 감안한 감축 방식을 도입하는데, 이 방식은 각국의 참여는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지만, 전지구적인 감축 목표 달성은 어려워질 수 있다.

셋째, 교토 협약 시한의 종결 시기를 넘기는 상황이다. 협상이 실패하면 온실가스를 매개로 한 국가별 무역장벽이 확산될 것이고, 유럽 만의 단일 시장 형성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다.

 

어떤 시나리오대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상당히 달라질 것이다. 2010년의 12월은 2009년처럼 되풀이되지 않도록 완벽한 준비가 선행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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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ROKO 논문 UNFCCC, 기후변화, 온실가스, 코펜하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