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시대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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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성장은 저탄소화 및 녹색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경제 성장력을 배가시키는 신성장 개념이다.
녹색성장이 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기후변화 관련 규제 논의의 본격화, 에너지원 고갈에 대한 우려, 녹색 시장의 성장세 확대 등이 있다. 환경 보전에 대한 가치는 수십 년 전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실질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시장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 환경 보전의 답답한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탄소배출권 거래, 신재생 에너지시장 등의 거대한 노다지가 형성된 것이다.
일본은 저탄소 사회 달성을 위한 녹색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후쿠다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자 한다. 특히 도요타는 1997년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하였다.
중국은 정부에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거대한 자국 시장의 이점을 활용해 선진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Suntech 는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추구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량 및 에너지 효율성에서 주요국들보다 한참 처지며, 녹색산업화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되, 법과 제도 등의 인프라를 우선 정비해야 한다. 그리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특정 부문만을 육성하기 보다는 가치 사슬 전 부문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기업들은 현재 주력 업종과 시너지 효과가 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을 선정하여 적극 발굴해야 한다. 또한 탄소배출권 시장에도 적극 참여하여 재무적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현재 한국에서 실제로 재무제표 상에 탄소배출권 거래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은 휴켐스, 후성 등의 몇몇 중소기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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