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조선업도 친환경이다. 친환경 선박

2011/07/05 18:42

  조선업의 주 생산은 선박이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원자재 사용을 기준으로 보면 중공업으로 분류되지요. 중공업 분야 또한 친환경 열풍에 발맞춰 가기 위해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조선업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선박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3%를 차지하는데요. 오일을 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경적 문제로 인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려는 등의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조선업은 아시다시피 기술력에서 다른 국가들을 앞서고 있지요. 하지만, 중국의 조선업 추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렇다면, 국내 기업들이 친환경 선박과 관련되어 어떠한 기술개발이 있었는지 몇 가지만 알아보도록 하지요.

  먼저, 조선업계의 움직임을 간단히 알아 보죠.

  현대 중공업 -- 작년 3월 세계 최초로 IMO 의 새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엔진 제작 성공

(같은 양의 연료로도 오염물질 배출량을 20% 줄일 수 있는 게 핵심 기술이다.)

  삼성 중공업 -- 환경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친환경 선박시장 선점 전략 시행 2015년까지 친환경 선박 건조기술 개발에 5000억원을 투자하고 관련 특허 1000건을 얻고자하는 목표를 세웠다.

  대우조선해양 -- 다른 기업들과 함께 LNG 를 이용한 엔진과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함.

  STX조선해양 -- 폐열 회수와 출력을 높여 50% 가량의 연비절감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가동함.

  해운업계 또한 조선업계에서의 환경규제에 대응해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면서 비용이 상승에 그에 따른 운임비용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운업계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진해운 --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의 0.48%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냉동 컨테이너선을 도입했다. 또한, 에코스티밍이라는 항해속도를 경제적 수준으로 맞추는 프로그램도 시험운항 중이다.

  현재상선 -- 사업장의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항구에 정박한 후 발생되는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STX팬오션 -- 2014년까지 개발되는 선박에 친환경 엔진을 달고, 친환경 원료 및 부품으로 건조된 선박을 운항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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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공업들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계획을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죠.

  삼성 중공업

 09년 건조된 2600척 중 세계 최고 친환경 선박상을 수상한 LNG-SRV 에 대해서 알아 보죠.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SRV는 천연가스를 액화된 상태로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나르기만 하던 기존의 LNG 선과 달리, 액체 상태로 운송한 LNG 를 해상에서 다시 기화시켜 파이프라인으로 육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재기화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선박입니다.

  재기화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천연가스 공급기지 시설 자체가 선박을 통해 해상에서 대신함으로써 본래 육상 LNG 수입터널 설치로 인해 막대한 비용이 들던 것을 절약할 수 있지요.

  물론 지존에도 LNG 재기화 선박이 있었지만, 삼성중공업에서는 환경적 측면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잘 안보이실 수도 있으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돌고래 등 해저 포유류를 고려한 추진기 소음. 진동 최저 설계

  - 블로그 내에 녹색기술 컨텐츠 중에 관련 내용이 있는데요. 선박이나 풍력 발전으로 인한 소음으로 인해 포유류 동물들이 피해를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소음을 최저화 하는 설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2. 전기 추진 엔진 장착 및 배기가스 저감 설비( 93% 저감)

3. 친환경  해수 유입구(흡입속도 10분의 1로 저감해 해양생물 보호)

  - 선박 엔진 냉각관련이나 기화작업시 필요 해수로 인한 해수 유입이 필요한데요. 선박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유입속도가 크게 됩니다. 이 때문에 주변 해양생물들이 속도와 관련 소음을 견디지 못해 피해를 받는데요. 이것을 1/10 로 줄여 해양 생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4.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한 엔진룸 냉각수 재순환 시스템

  - 냉각수로 사용된 물들이 바다로 흘러가게 되면, 엔진룸 내부 찌꺼기들이 바닷속으로 유출되기 때문에 수질 오염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5. 기화 작업 시 발생하는 해수 배출 제로 시스템

  - LNG 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데, 이는 액체로 저장되어 있는 상태의 가스를 기화시켜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화과정이 들어 갑니다. 기화는 액체를 기체로 만드는 과정인데요. 해수가 가열되어 LNG 를 기화시키고, 기화작업에 사용된 해수가 바다로 방출되는 되요. 방출되는 해수의 온도가 높아 생태계를 파괴시킵니다. 이 해수를 전혀 내보내지 않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지요.

 

STX 조선해양

 


  
STX
조선해양은 2009년에 선박의 배출가스의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료비를 최대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선박 'STX GD(Green Dream Project) ECO-Ship"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STX GD ECO-Ship 은 기존의 벙커 C유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 선박에 비해 친환경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CO2 배출량을 45%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료 효율은 40% 향상시켰습니다. 더불어서 선상에 풍력(500kW)와 태양력(43kW) 발전기 등을 설치, 신재생에너지를 동력에서니로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지요.

  STX 는 이러한 친환경 혁신을 통해 해양 조선 분야의 향후 판도를 좌우할 듯 합니다.

 

코멘트

  커다란 선박 관련 내용은 아니지만, 런던 템즈강에 친환경 선박을 '떠다니는 정원'으로 만들어 띄운다고 합니다. 2010 3월에 난 뉴스니 지금 떠 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피사리아라는 명칭의 고래를 닮은 이 선박은 자체동력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환경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친환경 정원 선박이죠. 멋지지 않나요?

 

REFERENCE

1. 삼성 중공업

2. 경향 신문 "발등에 불 , 조선해운업계 친환경 선박 띄워라 비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110021595&code=920501

3. 파이낸셜뉴스 " STX 조선 친환경 선박 GD 에코십 개발"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90921223235&cDateYear=2009&cDateMonth=09&cDateDay=22

4. COMASMELL(개인블로그) "STX 조선 해양 선박에 GREEN 입힌다." (해사경제신문 내용)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v2rfree&logNo=70070840400&viewDate=&currentPage=1&listtype=0

5. 동아닷컴 "삼성중 "6년간 친환경특허 1000건 내겠다"

http://news.donga.com/3/all/20100406/27393488/1

6. 경향신문 " STX 조선 해양 - 친환경 선박 개발로 연료 효율 높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91739125&code=9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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