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30주년 올스타전, 그 후…….

2011/08/09 14:27


 출처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241130131&code=980101

 

순위경쟁으로 치열한 후반기 프로야구, 이와는 상관없는 프로야구 별들의 전쟁, 2011년 올스타전이 7 23일 성황리에 열렸었다. 30주년을 맞이한 올스타전은 어느 때보다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으로 선수와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년도에는 관객 전원에게 올스타 부채와, 물 티슈, 막대 풍선 그리고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스스로 처리하자는 의미에서 쓰레기 봉투를 증정하였다.

 

야구장의 재미로는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순 없지만 먹는 즐거움이 경기가 끝나면, 이는 어마어마한 쓰레기 더미를 만드는 요소가 된다. 요새는 시민의식이 전보다 높아져 나가는 길에 주변의 쓰레기까지 정리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지만 여전히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가 한국만의 문제일까?


 

이번 글에서는, 미국 야구 올스타전의 친환경 사례에 대해 애리조나 D 백스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와 시애틀 마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를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출처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10715193122157&ts=120336>

 

2011 7 13,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먼저 앞서 열렸었다. 이 곳에서도 역시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체이스 필드를 가득 매운 49000명의 관중이 발생시키는 쓰레기를 염려하고, 이에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이 이루어졌었다.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pspics/5431626105/>

 

첫 번째로 이 사진은 캔과 병을 재활용하는 용기인데, 그 생김새가 한눈에 무슨 용도 인지 알기 쉽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재활용하는 횟수를 효과적으로 높였으리라 생각된다. 이 방법은 팬들에게 친환경적 의식을 불어넣고 그들이 재활용 하기를 장려하였다. 펩시에 “All-star green teams’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 용기는, 올스타전 행사 내내 팬들에게 재활용품을 모으기 위해 스타디움을 순환했다. 게다가 이러한 100개의 새로운 재활용 용기가 올스타전 전에 설치 되었고, 이는 체이스필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 된다고 한다.

야구장에서는 쓰레기통 따로 재활용품 따로 이렇게 나눠져 있어도,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버리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사람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으면 우리 나라의 구장에서도 한번쯤 해볼만한 소소한 인테리어이자 효과적인 재활용 장려 정책이 될 것 같다.J

 

오른쪽 사진은 체이스 필드의 태양 그리고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 그늘 구조의 17,000평방피트의 태양 그늘 구조의 사진이다. 이로 인해 75 킬로와트의 태양 에너지가 생성되고 동시에 팬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체이스필드 구장의 부사장인 Scott Jenkins‘Green Sports Alliance’의 멤버이기도 하다. ‘Green Sports Alliance’은 하키나 축구팀의 30개의 프로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친환경 스포츠를 위해 천연자원 보호 협의회(NRDC)와 함께하는 연맹으로 다음 기회에 소개해 볼 예정이다.

그만큼 현재 체이스 필드는 재활용과 전구 교환을 통해 전기사용을 30%아래로, 물사용은 15%이하로 사용하고, 현재 79%의 쓰레기 재활용률을 보일 만큼 작은 실천을 통해서 일년에 많은 50만달러 이상을 절약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조건은 최상의 조건으로 유지하여 팬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출처: http://www.heraldnet.com/article/20110422/BLOG05/110429918>

 

왼쪽 사진은 올스타전에서 Safeco soil을 들고 있는 ‘Captain plastic’으로 시애틀 마리너스의 마스코트 이다. 세이코프 토양은 시애틀 마리너스의 홈구장인 Safeco field를 딴 이름으로, 시애틀 마리너스는 이 마스코트로 워싱턴 주로부터 2011 recycler of the year award를 수상하였다.

 

 Safeco field soil은 세이코프 구장에서 열린 모든 경기가 끝나고 그곳에서 모은 팝콘, 땅콩 껍질, 음식 포장지, 그리고 환경 쓰레기 등으로 만들어진 혼합물로 세이코프필드만의 그린 생산품이다. 실제로 세이프코 필드에서는 지구의 날에 5000명의 팬들에게 경기가 끝나고 나눠주기도 하였다.


 

                                             <출처http://allstarparkingaz.com/>

 

 

그 밖에도 이번 올스타전에도 관중들의 음식물 쓰레기 등을 비료로 변환하여, 땅과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물을 기르는데 사용하고, 이로 인해서 66 톤의 물질이 재활용 되고, 팬 퍼스트 자원봉사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METRO passes을 제공했다.

 


체이스필드의 돔 형태의 지붕과 최첨단 냉방시설이 섭씨 45도를 넘나드는 피닉스의 뜨거운 열기를 완벽하게 막아 주고, 이런 다양한 친환경적 노력 덕분에 선수들과 관중들은 더욱 쾌적하게 경기를 하고 관전 할 수 있었던 미국의 올스타전이였다.

 이를 보고, mlb 올스타전에서는 스타디움 구조, 친환경 에너지, 재활용 등 환경을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관중들의 쓰레기들을 유용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비료로 변환하여 관중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보고 감명 깊었다.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갑시다라는 문구보다 관중이 만든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다시 나눠주는 것 은 몇 배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인 것 같다.

 

2011mlb all star 82년을 맞이하였고, 우리 한국의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이번이 30번째이다. 이미 열린 날보다 앞으로 열릴 날이 더 많이 남은 한국의 올스타전과, 앞으로 더욱 강해질 한국 야구가 환경 분야에서도 강자가 되길, 한 사람의 야구 팬으로써 간절히 바라고 기대한다.



 

출처)

http://phoenix.gov/news/070611mlbenvironment.html

http://marketplace.publicradio.org/display/web/2011/07/11/pm-baseball-gets-ecofriendly/


.Rumi. 녹색네트워크 , , , , , ,

Trackback Address: http://www.ecoroko.com/trackback/589 관련글 쓰기
  1. Blog Icon
    Cho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갑시다 라는 문구 대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강렬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글이예요. 잘 읽고 갑니다.

  2. 차라리 러시아 리그를 만드시느게 어떨신지...러시아는 야구를 만든게없잖아요...안해서 그렇지 한번하면 최강이잖아요...
    복싱을... 효도르가 했잖아요...러시아투수들도그렇고 타자들도 그렇잖아요...치어리드걸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