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시 브랜드, 생생도시
1.
08년 8.15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계획과 국가전략이 체계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유엔환경계획(UNEP)이 2월 세계 녹색뉴딜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녹색뉴딜 정책이 모범사례로 소개되었으며, G8 확대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녹색성장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리드 개발 선도국가로 지정되었습니다.
녹색성장 정책의 중심이 되는 대통령 직속 기관인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녹색국토, 교통 조성과 관련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생생도시를 제안하였습니다. 생생도시는 기존의 녹지와 물순환 등을 중심으로 한 생태도시와는 다르게 차별적으로 탄소감축을 위한 에너지 분야, 녹색 교통에 대한 평가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녹색산업 분야에 대한 평가를 포함한 신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아젠다에 부합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이번 글에서는 생생도시의 정의와 분야별 지표, 평가절차에서 다루려고 합니다. 생생도시란 녹색성장위원회의 정의를 그대로 따르면 기후변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생태뿐만 아니라 에너지, 교통, 산업 등 7개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며, 환경, 경제,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한국적 녹색성장 도시모델을 말합니다.
생생이라는 말은 기존의 생태도시와 차별하기 위하여 생동하는 생태를 줄인말입니다. 생생도시의 영어말인 eco rich는 살아있는 생태 속의 넉넉함을 표현하기 위한 말입니다. 도시는 기초생활권 포괄하여 농산어촌도 함께 의미합니다. 생생도시를 이루는 7개 부문은 Energy(에너지), Commuting(녹색교통), Oasis(물순환), Recycle(자원재활용), Industry(녹색산업), Corridor(녹지축), Humanism(시민참여)로 각 부문의 앞자를 따서 EcoRich입니다
이로써 생생도시는 도시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등 녹색환경과 지역경제의 통합발전모델을 지향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우선적으로 공모방식으로 생생도시를 정해 이러한 정책을 알리고 사회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3.
생생도시 분야별 지표
생생도시 분야는 7개 부문으로 이루어집니다. 생생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생태도시가 가지고 있던 녹지 및 공원 위주의 계획이 에너지, 교통, 산업 위주의 계획으로 강조점이 전환했다는 것입니다.
4.
생생도시 선정 절차
생생도시 선정은 7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종합부문과 7개 각 분야별로 우수한 사업을 평가하는 사업부문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평가절차는 관련 학회의 추천을 받은 교수 또는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지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루어집니다. 종합부문의 경우 서면평가 700점과 현장평가 300점, 부문평가는 서면평가 500점과 현장평가 500점으로 이루어집니다.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생생도시를 만든 큰 목적과 달리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 공모작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2013년 2개 도시, 2020년 5개 도시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생생도시도 녹색뉴딜정책과 스마트 그리드와 같이 세계적으로 우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참고
생생도시 조성정책과 지역의 대응전략: 녹색산업을 중심으로, 이미홍(토지주택연구원), 한국도시행정학회
녹색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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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도소프트한가치생각할때.pdf
기존의 생태도시보다 한차원 높은 친환경도시라고 볼 수 있겠군요~ 사업이 워낙 광범위해서 걱정은 되지만 취지가 좋은만큼 꼭 성공적으로 완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좋은 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MB가 말로만 녹색성장을 외치던건 아녔군요. 좋은 제도 용두사미가 되지않고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