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정보, 어디서 얻으시나요? 지속가능보고서를 주목합시다!

2011/08/09 09:13



 수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을 외치는 요즘이다. 지난 세월 주변환경을 되돌아 보지 않는 무분별한 개발 패러다임 때문에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할 우리들에게는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어쩌면 기업들의 이런 활발한 친환경 활동 때문일 수 있다. 그 것의 목적이 무엇이든 사람들의 관심을 친환경에 불러모으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후 이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물론 에코로코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럴 필요가 훨씬 더 커진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기업 활동들을 TV나 신문들과 같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접할 것이다. 분명히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다. 필자의 경우 상당 정보를 해당 기업이 발행하는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기업이 발행하는 보고서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회계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재무제표도 있고, 사업계획서도 있다. 하지만 이런 각종 보고서에서 친환경 활동을 찾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친환경 활동의 성격상 지속가능보고서에 더 자세히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직접 환경보고서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있다.) 요즘 이 지속가능보고서의 존재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직접 찾아보는 분들은 실상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관심 있는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를 찾아 보는 것이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보고서 MOVE-

지속가능보고서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 지속가능이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알리기 위해 작성, 공표되는 보고서이다. 지속가능경영이라는 말은 지속가능개발에서 온 것이다. 이는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을 일컫는 말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 1987년에 발표한우리의 미래(Our Common Future)’라는 보고서에 의해서 공식화되었다고 한다. 이는 경제의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자연자원을 포함한 생태계 전체가 지속 가능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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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도 이 지속가능이라는 말의 의미를 공감하였고 차츰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친환경 경영이니 녹색성장이니 하는 것들도 다 이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기업들이 많아짐에 따라 자신들의 활동을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이 생겨났고 이에 맞춰 만들어진 것이 바로 지속가능보고서인 것이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고 보고서를 발행하는 각국 정부나 단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지식경제부도 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잠깐 살펴보자!

 [출 처 : http://www.mke.go.kr/]

Great(크고 강하게)
Global(세계적으로)
 
Green(녹색 친환경적으로)
 
Growth(함께 성장하다)

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지경부의 지속가능보고서는 크게 우리나라 지식경제, 지속 가능한 선진경제, 저 탄소 녹색경제, 함께하는 희망경제, 내부활동 성과 등의 컨텐츠로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친환경과 관련된 내용인 저 탄소 녹색경제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을 살펴보면 지식경제부가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비교적 상세히 알 수 있다.

기업이나 단체들이 내놓는 수많은 보고서의 궁금적인 목적은 아마 소통일 것이다. 조직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과 조금 더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런 보고서들을 내놓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친환경과 녹색성장에 관심이 있는 우리들도 기업들이 내놓는 이런 자료들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기업들의 활동과 많은 대중들의 반응이 보고서를 매개로 상호작용하여 친환경적인 녹색성장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을 할애하여 각 기업들의 홈페이지에 있는 지속가능보고서를 살펴보자. 아마 기대 이상의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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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Math

    아무래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존재를 잘 모르거나 있다 하더라도 직접 홈페이지나 공시 사이트에서 어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받아서 본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은 홍보와 소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Blog Icon
    shy

    지속가능보고서라, 기업의 친환경 정책에 관심있는 저로서는 매우 관심있는 매체네요 ! 그런데 이 보고서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 오프라인 상에서 따로 구매하는 건가요 ?

  3. 제가 글쓴이님은 아니지만.ㅠㅠ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 홈페이지에 가면
    거의 대부분 한 번에 읽어볼 수 있도록 링크되어있어요~
    사는거 아니에요~ 인터넷에서 읽으실수있어요~!

  4. Blog Icon
    fly

    공짜임에도 매우 친절히 잘 구성되어 있다는 거!!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5. Blog Icon
    lune

    지속가능보고서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글들 읽어만 오다가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답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왕차관의 태양광 발언

2010/09/09 10:30

어제 왕차관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이 태양광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태양광 관련주가 하락하였습니다. 왕차관은 태양광의 경우 땅을 많이 차지해 국토가 협소한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잘 맞지 않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왕차관의 발언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박영준 차관은 정부 자원개발의 실세라는 이미지 때문에 왕차관이라 불립니다. 정치적인 색안경을 벗고 그의 발언을 이해하려 해보아도 납득이 되질 않네요. 물론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태양광 산업의 경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전지 시스템이 설치되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태양전지의 효율이 낮기 때문에 자연스레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나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들이 국내에 시스템 설치를 목표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사실상 국내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좁은 시장에서 탈피하여 성장성이 큰 중국, 독일, 미국 등의 시장을 타겟으로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무엇보다도 잘 아는, 혹은 잘 알아야 하는 지식경제부 차관이 태양광 산업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발언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고군분투하는 태양광 기업들에 직격탄을 날려버린 셈인데요

 

이런 얘기까지 꺼내기는 싫습니다만, 특정 의혹에 의해 왕차관이 청와대에서 물러날 때, 자신은 자원 개발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지식경제부 2차관으로 임명이 되었구요. 자원개발의 전문가마저 만들어낸 이미지는 아닐까 걱정이 되는군요.

 

높은 자리에 계시면 신중한 발언에 신경써주세요!

이번 발언을 계기로 태양광 산업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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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ROKO 녹색기술 박영준, 왕차관, 이슈, 지식경제부,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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