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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산업의 환경변화와 시사점

2010/09/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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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업체들의 설비투자 경쟁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태양광 모듈과 전지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가격 경쟁으로 인해 시장은 생산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업체는 가격하락이 지속된 시장에서도 높은 이익을 실현하여 비용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태양광 업체의 향후 전략은 다음과 같다.

회사명

향후 전략

First Solar / Suntech

시스템 및 설치 사업까지 포괄하는 수직통합화를 통해 수요 창출을 모색

SunPower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과 사업의 수직통합화로 고가의 시장을 공략

Kyocera / Sanyo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이 요구되는 니치시장 공략에 주력

Q-Cells

태양전지 셀 사업에만 집중하며 규모의 경제를 도모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는 CdTe 박막 태양전지의 상용화가 이루어졌다. 2009년 박막 태양전지 생산량이 1,905MW로 전년 대비 83.2% 증가하였고, First Solar는 유일하게 CdTe 상용화에 성공하며 태양전지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First Solar는 시장 창출을 위해 모듈 공급 및 설치에 이르는 턴키 솔루션 제공과 태양광 단지 개발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였다. GE CdTe 태양전지 기술을 보유한 PrimeStar에 지분을 투자하며 박막계 태양전지 중심의 사업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태양전지 가격 하락세가 유지되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으로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공급과잉 상황도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저비용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다.

 

한국 기업은 후발 주자로서 타깃 시장을 명확히 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강구해야 한다. 그리고 유럽, 미국, 중국 등 지역별 시장 뿐만 아니라 가정 및 상업용 지붕 부착, 발전소향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 기술 및 사업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안정적 수요처 확보 및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의 수직 통합 및 내재화 확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PS. 왕차관님. 한국 태양전지 기업을 위해서 짓밟는 말보다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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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시대의 도래

2009/1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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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성장은 저탄소화 및 녹색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경제 성장력을 배가시키는 신성장 개념이다.


녹색성장이 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기후변화 관련 규제 논의의 본격화, 에너지원 고갈에 대한 우려, 녹색 시장의 성장세 확대 등이 있다. 환경 보전에 대한 가치는 수십 년 전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실질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시장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 환경 보전의 답답한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탄소배출권 거래, 신재생 에너지시장 등의 거대한 노다지가 형성된 것이다.

 

일본은 저탄소 사회 달성을 위한 녹색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후쿠다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자 한다. 특히 도요타는 1997년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하였다.

 

중국은 정부에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거대한 자국 시장의 이점을 활용해 선진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Suntech 는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추구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량 및 에너지 효율성에서 주요국들보다 한참 처지며, 녹색산업화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되, 법과 제도 등의 인프라를 우선 정비해야 한다. 그리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특정 부문만을 육성하기 보다는 가치 사슬 전 부문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기업들은 현재 주력 업종과 시너지 효과가 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을 선정하여 적극 발굴해야 한다. 또한 탄소배출권 시장에도 적극 참여하여 재무적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현재 한국에서 실제로 재무제표 상에 탄소배출권 거래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은 휴켐스, 후성 등의 몇몇 중소기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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